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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기업예산·발주

지자체·공공기관 공무원 AI 교육, 예산을 얼마로 잡아야 하나요?

1일 6~8시간 실습 과정 기준으로 교육일당 240만~400만 원 선입니다. 강사수당 규정으로는 편성이 어려워 대부분 용역으로 발주합니다.

공무원·공공기관 재직자 AI 실무교육 예산을 편성할 때 참고할 실제 발주 사례와 단가 기준. 부산광역시 2026년 AI활용 역량강화 교육(15차수·29교육일·300명, 7,000만 원)의 환산 단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강사수당 상한, 지방계약법상 수의계약 한도(용역 추정가격 2천만 원)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2026. 09. 10 작성

실제로 얼마에 발주되고 있나요?

부산광역시가 2026년 발주한 「AI활용 역량강화 교육」이 가장 가까운 기준입니다. 초급 1일(8시간) 8회차, 중급 3일(24시간) 5회차, 고급 3일 2회차로 회차당 20명, 총 15차수·29교육일·300명 규모에 7,000만 원(부가세 포함)이 책정됐습니다.

환산하면 교육일당 약 241만 원, 수강생 1인당 약 23만 원입니다. 다만 이 금액은 15차수를 한 번에 묶은 대량 발주라 규모의 경제가 이미 반영된 단가입니다. 2~3일짜리 단발 과정은 교육일당이 이보다 높게 잡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민간 기업교육 시장의 공개 단가는 종일 과정(6~8시간) 기준 시간당 50만 원 수준으로, 1일 8시간이면 400만 원입니다. 여기에 교재비·출장비·맞춤 설계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별도입니다. 한 반 정원은 20명, 30명을 넘으면 분반이나 보조강사 투입을 전제로 합니다.

강사수당으로 편성하면 왜 어려운가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강사수당 지급기준상 디지털역량·정보화 분야 최고 등급이 최초 1시간 15만 원, 초과 매시간 10만 원입니다. 1일 8시간이면 85만 원이 상한입니다. 보조강사는 시간당 4만 원입니다.

이 기준은 기관이 강사 개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수당 규정입니다. 실습형 AI 교육은 강의료 외에 사전 수요조사, 기관 업무를 반영한 교안 개발, 실습 환경과 유료 AI 서비스 계정, 현장 운영 인력, 결과물 정리와 결과보고서가 함께 들어갑니다. 강사수당 항목으로는 이 과업을 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같은 성격의 교육을 용역으로 발주합니다. 부산시가 교육일당 241만 원에 발주한 것도 이 때문이고, 이는 정보화 분야 강사수당 상한의 약 2.8배입니다.

견적서에 어떤 항목이 들어가야 결재가 나나요?

강의료 한 줄로 총액만 적으면 담당자가 내부 결재를 올리기 어렵습니다. 발주 기관의 제안요청서가 실제로 요구하는 과업을 항목으로 나누어 적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전 수요조사와 진단(부서별·직급별 활용 수준 파악), 기관 업무 사례를 반영한 맞춤 교안 개발, 교재 제작과 인쇄, 주강사료, 보조강사료(실습형은 20명당 1명), 실습 환경과 AI 서비스 계정, 운영 인력과 교육생 관리, 결과물 정리와 결과보고서, 사후지원, 출장·숙박비, 부가가치세를 나누어 표기합니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맞춤 교안 개발·결과보고서·사후지원 네 항목이 총액을 가르는 지점입니다. 이는 견적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타 지자체 발주 사례에서 표준적으로 포함되는 과업 범위입니다.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려면 얼마 안쪽이어야 하나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 용역은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일 때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추정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므로, 부가세 포함 2,200만 원까지는 수의계약 범위 안에 들어옵니다.

청년창업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에 해당하는 업체와 계약할 때는 5천만 원까지 열립니다. 수의계약 시에는 2인 이상의 견적서가 필요합니다.

이 한도를 넘기면 경쟁입찰로 넘어가 절차와 기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규모를 키워야 한다면 회차를 나누어 편성하는 방식을 함께 검토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규모는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까요?

과정당 1일 6시간, 20명이 실습 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30명까지는 보조강사 1명 추가로 운영이 가능하고, 그 이상은 분반을 권합니다.

실습형 교육은 한 번으로 끝나면 조직에 남지 않습니다. 1회차 참여자가 부서로 돌아가 실제로 써 보고, 2회차에서 막힌 부분을 정리하는 구조일 때 활용으로 이어집니다. 예산 사정에 따라 최소 구성으로 시작해 다음 해에 확대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필요한 장비는 1인 1PC(인터넷 연결)입니다. 기관 교육장 PC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유료 AI 서비스 계정은 수행 기관이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리하면

예산 편성 단계에서는 총액보다 항목이 중요합니다. 강의료만으로 잡으면 실습형 교육을 담을 수 없고, 사전 수요조사·교안 개발·운영·결과보고까지 항목으로 나누어야 결재가 납니다. 수의계약을 유지하려면 공급가액을 2천만 원 안쪽으로 설계하시는 편이 절차상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공무원 AI 교육 1일 과정 견적은 보통 얼마인가요?
1일 6~8시간·20명 기준으로 교육일당 240만~400만 원 선입니다. 부산광역시 2026년 발주 사례가 교육일당 약 241만 원(대량 발주 기준)이고, 민간 기업교육 종일 과정 공개 단가는 시간당 50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교안 개발·운영·결과보고·출장비·부가세가 더해집니다.
강사수당 규정으로 AI 실습 교육을 편성할 수 있나요?
어렵습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준상 정보화 분야 최고 등급이 1일 8시간 85만 원 상한입니다. 실습형 교육은 교안 개발·실습 환경·운영 인력·결과보고가 함께 들어가므로 강사수당 항목으로 담을 수 없어, 대부분 용역으로 발주합니다.
수의계약이 가능한 금액은 얼마까지인가요?
용역은 추정가격(부가세 제외) 2천만 원 이하일 때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2,200만 원까지입니다. 청년창업기업 등에 해당하는 업체와는 5천만 원까지 열립니다. 수의계약 시 2인 이상의 견적서가 필요합니다.
내년 예산에 넣으려면 언제 견적을 받아야 하나요?
지자체 본예산은 8~9월 부서 요구, 10~11월 심의, 12월 확정 순서로 진행됩니다. 8~9월에 참고견적을 받아 두어야 예산 항목으로 반영됩니다. 이 시기에는 계약이 아니라 규모 산정을 위한 참고견적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교육이 끝나고 무엇이 남나요?
실습형으로 설계하면 참가자 1인당 본인 업무를 처리하는 결과물 하나가 남습니다. 업무 챗봇, 자동 보고서, 행정업무용 웹페이지 같은 것입니다. 여기에 교재, 수강생 산출물 원본, 만족도가 포함된 운영 결과보고서를 제출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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